세종시문화관광재단

■전시소개:
양은진개인전 [지니다: 해피초이스]은 세종시 출범 10주년이었던 2022에 전문예술창착지원사업의 다년지원공모로 선정된 개념지향적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이주민의 삶을 선택한 사람들의 행복을 선택에 주목하며 관객 스스로 개인의 좋은 선택을 찾고 행복을 선택하는 마음에 집중하고자 마련된 전시이다.

어떤 삶을 살 것인지, 어떤 직업을 선택할지, 어떤 관계를 맺을지를 생각 하면서나 짜장면을 먹을지, 짬뽕을 먹을지를 고민하는 선택에서까지 좋은 선택이었기를
바라는 것처럼 자신이 선택한 것이 가장 좋고 올바른 것이라 믿고 싶어 하는 이들의 내면을 자발적 감정대리인의 시선으로 관찰한 작업을 선보인다. 바다, 하늘,
바람, 꿈, 기억 등을 지금-여기의 감정 색과 반응작품으로 담은 행복선택을 행복에 대한 고찰, 선택에 대한 고찰, 지금 여기에 대한 고찰의 주제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전시품을 감상하는 것 이외에도 볼거리, 즐길 거리로 예술을 향유하는 이번 전시는 회화, 설치, 행위, 전시연계 프로그램 등으로 제공한다. 행복선택의 내면
동기를 발견하고 지금-여기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작가 소개:
다양한 색상으로 사람들의 감정을 은유하며 '관계 맺기'와 '소통'을 통한 치유를 담아내는 작가이다. 미술 치료 작가, 지니 작가로 이름을 알린 양은진 작가는 다양한 컬러를 활용한 비구상 작업을 통해 각 개인이 느끼는 감정의 색에 집중하며, 시각화 된 감정들로 나 자신을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그림을 그려내는 본인을 '감정 대리인'으로서 캔버스 안에서 드러나는 색을 통해 사람들의 감정을 매만져 주고자 하며 그 과정 안에 치유를 담는다. 시각적 관찰보다는 내면의 성찰에 더 집중하게 하며 나 스스로의 감정에 대해 들여다볼 수 있는 건강한 휴식을 제안한다. 작가는 서양화와 미술교육을 전공하고 보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6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등 개인전 11회, 초대 및 단체전 100여회, 수상 및 선정 15회 등 다수의 전시이력을 갖고 있다.

■기간: 2023.8.30.(수)-10.5(목)
■작가: 양은진
■전시프로그램: 판소리 퍼포먼스+홍대피아노맨 공연(9.2/16시)
그림읽기 도슨트 ⎹바람개비 야외설치 체험(8.30-10.4/14시, 16시)

■프로그램 예약: https://forms.gle/WdPXaUt2kYtJYawQ8 (구글폼)

■장소: 조치원문화정원 (전시공간 샘)
■관람시간: 9시-18시(월요일 휴관/추석연휴 전시운영)

■주최/후원: 양은진/세종특별자치시, 세종시문화관광재단
■관람료: 무료